2023/09/07 매일성경 『아비아달의 파면, 요압의 처형』

2023. 9. 7. 10:46Spirituallity

반응형

이번 열왕기 말씀에서는 연속하여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행동하였던 이들이 심판받고 있습니다.

 

지난 말씀에서는 야욕을 굽히지 못한 결국 아도니야가 처형당하였고,

 

이번에는 아도니야를 따른 제사장 아비아달이 파면되고

 

권력과 개인적 복수심으로 인해 살해를 저지른 요압이 처형당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장 21절,

 

옛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 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또 22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 바'는 십계명처럼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이미 경고하셨다는 의미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하십니다.

 

우리가 살인할 리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마음속으로 살인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형제에게 분노하고, 또 욕설하는 일은 빈번하게 찾아옵니다.

 

오늘 열왕기의 말씀을 보면서 잘못을 저지른 이들의 최후가 어떠하였는지 명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제 마음과 행동에 성령님이 함께 하시어 형제에게 노하지 않고, 욕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으로도 살인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설령 죄를 지었다면 바로 고백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