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QT
2023/11/06 매일성경 『욥의 절규』
2023/11/06 매일성경 『욥의 절규』
2023.11.06오늘 말씀은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겪으면서 차마 버틸 수 없었던 욥의 피를 토하는 심정과 절규가 들리는 듯한 말씀이었습니다. 저 또한 우울한 시기, 욥과 같이 차라리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욥의 고통 어린 절규를 제가 비슷한 감정으로 공감할 수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고, 성경이 참 인간적인 언어로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을 주실 때 우리는 각자의 그릇(믿음, 신실함, 또는 신앙적 성숙)의 크기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 중 누구라도 과연 욥과 같은 고난을 겪었을 때, 욥 이상의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요? 욥은 자녀를 잃었음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런 ..
2023/09/14 매일성경 『성전건축을 시작하다』
2023/09/14 매일성경 『성전건축을 시작하다』
2023.09.14오늘 성경 말씀에서는 솔로몬이 즉위하고 4년간 평화와 번영이 찾아오고 성전 건축이 시작됩니다. 성전 건축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이루어졌고, 하나님께서는 크게 기뻐하시며 더 큰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축복을 주셨을 때, 그 축복을 제 자신을 위해 사용한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순종할 수 있게 기도해야겠습니다. 주님, 저와 제가 속한 공동체에게 큰 축복을 부어주시고, 그보다 더 큰 순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09/07 매일성경 『아비아달의 파면, 요압의 처형』
2023/09/07 매일성경 『아비아달의 파면, 요압의 처형』
2023.09.07이번 열왕기 말씀에서는 연속하여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행동하였던 이들이 심판받고 있습니다. 지난 말씀에서는 야욕을 굽히지 못한 결국 아도니야가 처형당하였고, 이번에는 아도니야를 따른 제사장 아비아달이 파면되고 권력과 개인적 복수심으로 인해 살해를 저지른 요압이 처형당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장 21절, 옛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 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또 22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 바'는 십계명처럼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이미 경고하셨다는 의미이며, 그럼에..
2023/09/04 매일성경 『아도니야의 추락』
2023/09/04 매일성경 『아도니야의 추락』
2023.09.05오늘 말씀은 아도니야의 추락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뒤를 이어 솔로몬이 왕이 될 것이라 예언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도니야는 이에 반하여 쿠데타를 일으킵니다. 아도니아의 진영에는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아도니야는 그 결과로 인해 솔로몬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주님께 순종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심판받게 됩니다.주님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하옵소서. 주님을 두려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