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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셜록현준, 유현준 교수가 들려주는 『공간의 미래』
[도서 리뷰] 셜록현준, 유현준 교수가 들려주는 『공간의 미래』
2023.02.25공간의 미래우리가 사는 공간은 그 안에 사는 인간의 변화에 맞춰 함께 변화해 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바뀌면서 공간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고, 나아가던 방향도 조금 틀어졌다. 이 책은 집, 회사, 학교, 상업 시설, 공원, 지방 도시, 물류 터널 등 우리가 생활하고 있거나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간의 가까운 미래를 살펴본다. 인간은 늘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려 한다. 지금처럼 큰 변화를 맞이했을 때에는 그런 요구가 더 클 수밖에 없고, 그에 발맞춰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들이 예측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건축가로서 앞으로의 공간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려 시도했고, 이 책은 그 추측의 산물이다. 당연히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이 책의..
[도서 리뷰] 리얼 크리스천으로 거듭나기, 『당신은 진짜 크리스천인가?』
[도서 리뷰] 리얼 크리스천으로 거듭나기, 『당신은 진짜 크리스천인가?』
2023.02.24당신은 진짜 크리스천인가?이 책은 세상의 패턴을 따르지 않는 리얼 크리스천이 누구이며, 그들은 어떤 마음과 가치관을 갖고 있으며, 예수님을 닮은 진짜 크리스천으로 살 때 어떤 복을 누리는지 말씀을 중심으로 들려준다.저자진재혁출판두란노서원출판일2014.05.12 바쁜 일상 속에서 내가 제자 훈련을 듣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질 것이라고는 더더욱 상상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 나는 확신할 수 있다. 제자 훈련을 시작하기 전과 지금의 나는 분명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확신이란 것이 자라났고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 제자 훈련에서 정해 준 마지막 책, ‘당신은 진짜 크리스천인가?’를 읽으면서 나는 왜 이 책이 마지막 책..
[도서 리뷰] 『크리스천 베이직』
[도서 리뷰] 『크리스천 베이직』
2023.02.24크리스천 베이직지식이 없으면 고난과 축복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 조직신학 구성에 따라 쉽게 풀어낸 기독교 교리 핵심서 19년간 7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크리스천 베이직》 개정판저자김동호출판규장출판일2019.04.01 저는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고민을 굉장히 좋아해 이것저것 쓸데없는 생각도 많이 하는 성격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제게 신앙은 가장 의심스럽고 알 수 없는 영역이었습니다. 배운 것이라고는 주일날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하신 내용에 작게 포함된 얄팍한 지식이었습니다. ‘크리스천 베이직’은 제가 신앙 관련해서 성경과 큐티를 제외하고는 처음 읽게 된 책입니다. 다소 오래되었고 딱딱한 책이었지만 기본적으로 크리스천이라면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들을 목차별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이 ..
[도서 리뷰] 팬에서 벗어나기, 『Not a Fan』
[도서 리뷰] 팬에서 벗어나기, 『Not a Fan』
2023.02.24팬인가 제자인가『팬인가 제자인가』는 미국 사우스이스트 크리스천교회의 교육목사인 카일 아이들먼이 크리스천들이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편안하고 안전한 길로만 예수님을 따라 가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큰 확신을 가질 것을 다양한 일화와 말씀을 통해 촉구하고 있다. 많은 교회가 성전이 아닌 스타디움으로 변질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우려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예수님에 대한 단순한 열광, 친밀감을 헌신으로 착각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스스로 노예가 되어 은혜와 구속을 감내할 것을 권고한다.저자카일 아이들먼출판두란노서원출판일2012.04.16 교회를 다니면서 내가 항상 반복적으로 경험해 오던 것이 있다. 현실에서 불행하거나 우울한 일이 닥치면 내 신앙조차 흔들릴 때가 있었..
[도서 리뷰] 진정한 자유란 무엇일까? 『그리스인 조르바』
[도서 리뷰] 진정한 자유란 무엇일까? 『그리스인 조르바』
2015.12.20그리스인 조르바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그리스인 조르바』.바람이 거센 어느 날, 동트기 직전 피레에프스 항구의 한 카페. 젊은 지식인인 화자는 몇 달간만이라도 책들은 치워 버리고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결심한다. 그가 배를 기다리며 단테의 《신곡》에 막 몰두하려고 할 때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느낀다. 고개를 돌려보니 한 60대 남자가 유리문 너머로 그를 보고 있다. 남자는 다짜고짜 다가와 자신을 데려가라고 요구한다. 생각지도 못할 수프를 만들 줄 아는 요리사이자 꽤 괜찮은 광부이며, 산투르 연주에 일가견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 남자가 바로 자유인 알렉시스 조르바이다. 화자는 그의 도발적인 말투와 태도가 마음에 들어서 그를 갈탄 광산의 채굴 감독으로 고용하는데…….저자니코스 카잔차키스출판더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