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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 리뷰]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견학 리뷰]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2014.04.13학교에 입학한지 고작 3일 만에 봉사활동을 간다고 하니 당황스러웠고 무엇보다도 내가 꽃동네 가족 분들을 잘 도와드릴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다. 버스에 올라타고 충북 음성으로 떠나면서 꽃동네가 과연 어떤 곳일지 생각해보았다. 처음에는 여느 복지시설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꽃동네에 도착해보니 처음 드는 생각은 규모가 무척 크다는 사실이었다. 사랑의 연수원은 우리와 같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랑을 배우고 체험하게 하기 위해 설립된 수련원 같은 곳이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행복한 삶이란 만족한 삶이다’라는 문구를 보았다. 정말 멋있는 말이었지만, 평소에도 많이 듣던 말이어서 별로 가슴에 와 닿지는 낳았다. 그러나 이런 내 마음은 봉사를 한 뒤에 바뀌게 되었다. 지도교사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