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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화강암, 퇴적암, 변성암
[지구과학] 화강암, 퇴적암, 변성암
2014.06.08우리 주변에는 많은 돌들을 볼 수 있다. 학교에서 배울 때는 돌을 찾고 어느 돌인지 구분하는 것이 마냥 쉬울 것 같은데, 직접 찾아다녀보면 이상하게도 돌이 안보이고, “이게 무슨 돌이지?”하며 한참 궁리하게 될 것이다. 우리 학교 주변에서 퇴적암, 화성암, 변성암을 찾는 일도 쉽지는 않았다. 가장 먼저 찾아낸 돌은 화강암. 발에 차이는 돌, 아무데나 보면 있는 돌이 바로 화강암이었다. 화강암은 화성암의 한 종류로 석영, 장석, 운모 등이 함유되어 땅 속에서 굳어 만 들어진 심성암이다. 우리나라에 화강암이 많은 까닭은 과거에 조산운동이 활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왼쪽 화강암은 우 리가 매일 아침 점호를 하는 성두산 부근에서 발견되었다. 다음으로 찾은 암석은 퇴적암으로, 화강암을 찾은 곳에서 얼 마 안 ..
[도서 리뷰] 『히말라야 도서관』
[도서 리뷰] 『히말라야 도서관』
2014.06.08존 우드는 세계적인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잘 나가는 이사였다. 그런데 그는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회사를 그만둔다. 그리고 지금, 그는 16549개의 도서관을 세웠고 1824개의 학교를 설립하였으며 27159명의 소녀들에게 장학금을 주어 공부할 기회를 주었다. 은 존 우드의 짧지만 드라마틱한 ‘룸 투 리드’의 성공기와 함께 그의 철학이 담겨 있는 기적과 같은 책이다.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그중에서 자신의 직장까지 내던지고 그 일에 뛰어들 사람은 많지 않다. 존 우드는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그는 네팔에 다녀온 뒤, 교육 환경의 열악함을 느끼고 그곳의 아이들에게 책을 지원해 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마음먹은 대로 ..
[생명과학 실험] 실험실에서의 안전수칙
[생명과학 실험] 실험실에서의 안전수칙
2014.06.05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급격히 발전했지만 안전 측면에서는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뉴스에 보면 실험실이나 공장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잦게 발생하고 있다. 그중 실험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의 예 2가지를 찾아보았다. KNU 연구실 안전정보시스템의 안전 자료실에서 국내외 실험실 사고 사례 모음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다양한 사례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사고 장소는 연구단지가 많은 대전이었다. 아무래도 실험실에서는 폭발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이에 대한 사례를 찾아보았다. 폭발사고의 원인은 반응기 가스 폭발로, 2009년 1월 8일, 대전 ○○연구소에서 라텍스 중합실험 도중 발생했다. 사망 1명, 중상 1명, 1억 7,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사고 경위는 2009년 1월 8일, 대전에 위치한 ○..
[도서 리뷰] 무한상상! 『있다면? 없다면!』
[도서 리뷰] 무한상상! 『있다면? 없다면!』
2014.05.17우리는 어떤 물건이나 현상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없다면 또 어떻게 되지?’라는 상상을 자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릴 적에는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무엇이든지 호기심을 가졌던 나 또한 어느새 상상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그렇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정재승의 ‘있다면? 없다면!’은 다시 한번 상상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을 읽고 어떻게 하면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을 많이 할 수 있을지, 또 과학에서 상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자. 먼저 상상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저 가만히 앉아 생각하기만 하면 상상일까? 답은 ‘아니다.’ 상상은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림을 그릴 때 지구가 너무 크다고 해서 그릴 수 없는 것이 아니다..
[강의 리뷰] 최재천 교수님의 『글쓰기, 책읽기, 그리고 통섭』
[강의 리뷰] 최재천 교수님의 『글쓰기, 책읽기, 그리고 통섭』
2014.05.17최재천 교수님 같은 유명한 교수님이 우리 학교에 오신다고 하니 강의 전부터 몹시 기대되고 설렜습니다. 과연 어떤 분이시길래 글을 그리도 잘 쓰시고, 또 대단하신 분인지 알아보고 싶어서 펜과 노트를 들고 꼼꼼히 필기했습니다. 교수님은 먼저 한 가지 경험을 소개하셨습니다. 어느 날, 가방을 메고 집에 가는데 노벨상 수상자가 강연을 한다는 포스터를 보았다고 합니다. 마침 시간도 비어서 그 강연을 들으러 갔는데,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그때 그 노벨상 수상자는 강연 전에 피아노 좀 쳐봐도 되냐고 묻고는 피아노를 치는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수준이었습니다. 최재천 교수님은 놀라며 연구에는 남다른 창의력과 접근 방법, 문제 인식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인문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인문학을 모르는..
[도서 리뷰] 우주의 희미한 윤곽이 드러나다, 『처음 읽는 우주의 역사』
[도서 리뷰] 우주의 희미한 윤곽이 드러나다, 『처음 읽는 우주의 역사』
2014.05.17우주의 역사(처음 읽는)아인슈타인에서 WMAP까지 흥미로운 현대 우주론의 역사를 살펴보는『처음 읽는 우주의 역사』. 현대 우주론을 이끌어 온 63명의 과학자와 그들의 시대, 그들의 경쟁과 우정을 통해 발전한 과학 지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주에 대한 인류의 지식이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우주론을 4세대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프리드만의 세 가지 우주는 어떤 배경에서 나왔고, 아인슈타인은 팽창하는 우주 모형에 왜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아인슈타인이 주장한 정적인 우주 모형이 어떤 사건 때문에 한순간에 패자의 자리로 갈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과학자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들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과학 지식을 맥락 속에서 이해하고 어..
[국어 발표] 언어의 힘
[국어 발표] 언어의 힘
2014.04.23언어의 힘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정말 언어가 가진 힘은 무섭더군요. 특히 우리나라는 정말 악플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악플이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긴다는 사실을 알고 절대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 기초] 연구윤리와 연구노트
[R&E 기초] 연구윤리와 연구노트
2014.04.19오늘은 두 분께서 강의를 해주셨다. 먼저 첫 번째 강의는 세종대학교 이상헌 교수님의 과학자가 갖추어야 할 연구윤리에 대한 내용이었다. 예전에는 과학이라는 학문에서 윤리를 중요시하지 않았다. 과학은 오직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더 이상 과학은 윤리를 무시해서는 안 되었다. 인간은 본래 윤리적 존재이며, 윤리적 관심과 인간의 삶은 불가분적 관계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과학 기술에서 윤리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과학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고, 두 번째 과학연구가 공공적 성격을 띠게 되었기 때문이다. 셋째로 연구대상에 대한 지배력이 갈수록 결여되고 있고, 연구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연구윤리의 기능은 국제적인 기준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