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주식을 시작하는가
안녕하세요 꿈허브입니다.
벌써 2023년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네요~^^
독자 여러분들도 남은 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주린이가 되어보기로 결심하였는데요, 적극적으로 자산을 불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죵.
적금만한 재테크가 없다고들 하시지만, 카카오(놈들)한테 26주 적금 들었다가 하루 연체납입해서
이율 날라가는 거보고 화딱지가 나서 해지해버렸습니다.
주식으로 연 5%만 먹어도 은행 이자보다 낫다는거죠.
주식은 목표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저는 그래서 연 5% 수익을 목표로 잡아보겠습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냐!!
https://youtu.be/SWzyztkoagc?si=JcWl8_O7sF-jP_-V
바로 경제 유튜버 슈카님 때문입니다. 요즘은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시사/이슈/경제 유튜브죠.
이때 리먼 브라더스 사태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영화도 접하게 됩니다.
그렇게 경제에 대해 관심이 점점 생긴 것 같네요.
비록 공대지만 교양 차원에서 경제학개론 수업을 수강해 수요와 공급, 독점과 경쟁 시장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창업진흥원에 계신 박명일 교수님의 '딥테크 창업'과 '기술 사업화'에 대한 수업을 수강하였는데요,
우리나라의 창업 생태계와 실패한 창업/기술사업화의 사례, 재무제표와 현금흐름 분석 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식이나 관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책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처음으로 읽게 된 책은 아래 두 권이었습니다.
특히 배당을 중시하는 장기투자 방식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니 주식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기업이 나에게 현금을 꽂아준다고?!
거기다 미국의 웬만한 우량기업은 배당률이 시중 금리를 거뜬히 넘긴다고?!
이거야말로 제가 찾던 투자 방식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코인 열풍이 찾아오는 바람에 잠시 외도를 좀 했었습니다.
이때 뭣도 모르고 바이낸스에서 레버리지 선물이라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투자를 해보았었는데요...
비록 소액이긴 했지만 레버리지와 선물(섬뜩한 청산 알림)의 무서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주식이 아닌 코인 차트를 통해 지지와 저항, 추세와 분봉 등을 배운 셈입니다.
다시 주식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여러 유튜브를 참고하였는데요, 요즘은 정말 많은 유튜브 투자 고수분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정말 좋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제가 참고한 유튜브는 이 정도일 것 같습니다.
신사임당
김짠부 https://www.youtube.com/@zzanboo
2030을 위한 절약, 재테크 지식 / 소소한 일상
월급쟁이부자들 https://www.youtube.com/@weolbu_official
(다 본 건 아니고 '너나위' 님만 참고)
설명왕_테이버 https://www.youtube.com/@taver1123
시황 분석, 주가 전망, 주도 섹터 보는 법
소수몽키 https://www.youtube.com/@sosumonkey
미국 우량주, 배당주 투자
잼투리 https://www.youtube.com/@jamtoori
미국 ETF 자산 배분
와조스키 https://www.youtube.com/@user-rd8fd1xj9b
세력 관점에서 보는 단타
돈깡 https://www.youtube.com/@Min_woo
단타에 대한 종합적 경험 전달
암튼 오늘은 어떻게 제가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썰을 좀 풀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주식 일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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