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Dream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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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블로그 글 중 처음으로 주식 종목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코웨이는 무려 1998년 창립 이래로 국내 최초의 렌털 비즈니스를 시작한 기업입니다.

 

다들 집에 하나 씩은 있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의 가전제품을 생산, 판매합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이 종목을 분석해 봅시다.

 

투자하기 전 종목에 대해 다방면으로 분석하는 것은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1] 주봉 차트

 

 

위는 현재 9/25 기준 코웨이의 주봉 차트입니다.

 

저는 투자 진입을 고려할 때 일봉보다는 주봉을 보는 편인데요,

 

거시적인 흐름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제 투자 철학과도 관련이 깊은데요, 저는 주로 적립식 방식으로 매수하여

 

긴 호흡으로 보유하며 배당과 차익 실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노리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장기 보유에 적합한 종목인지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위의 차트를 참고하였을 때, 코웨이의 주가는 2023년 중반부터 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차 관문은 합격입니다.

 

[2] 재무제표

 

여기서 저는 바로 네이버 금융의 재무제표로 들어가 이 기업의 가치를 훑어봅니다.

 

 

근 4년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기업 자본의 총이익을 뜻하는 당기순이익마저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여기서 탈락하는데, 이 3가지가 4년 동안 증가하는 기업은 상위 1% 안에는 드는 기업입니다.

 

영업이익률도 준수하고, 부채비율도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네요.

 

PER도 10 언저리면 주가가 적정 수준을 유지하며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부채 비율은 금융 기업을 제외하고 보통 200 %를 넘으면 위험하다고 봅니다.

 

유보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이 기업은 현금 흐름이 탄탄합니다.

 

보통 이런 성향의 기업은 성장 동력이 부족한 대신, 탄탄한 배당금을 챙겨주기 마련인데요,

 

그렇다면 코웨이의 배당금을 확인해야겠죠?

 

[3] 배당

 

놀랍게도 코웨이는 배당을 4년간 증액해오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주친화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는 뜻이겠죠.

 

배당수익률은 1.93%로 은행 이자에 많이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탄탄한 기업 재무와 점진적 배당 증액이 합쳐져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기업을 찾아보기가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4] 외국인 보유율

 

 

코웨이의 놀라운 점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외국인 보유율이 무려 60.55%.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아니고 뭐 이렇게 외국인들이 많이 들고 있을까요?

 

보통 외국인 보유율이 높을수록 상승할 때 추세가 강하게 붙습니다.

 

더더욱 호기심이 생기는 기업입니다.

 

자, 저는 여기까지 알아봤다면 거의 투자를 결정하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좀 더 확실히 하기 위해 코웨이의 컨센서스는 어떠한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쓰인 리포트를 참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5] 컨센서스

 

안타깝게도 코웨이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주식이 아닌 만큼

 

가장 최신의 리포트가 7월 9일에 한화투자증권의 이진협 애널리스트님이 작성한 것인데요...

 

목표주가는 Buy(유지)로 79,000 원, 현재 주가 기준으로 13%의 상승여력이 남아있네요.

 

당시로서는 31.9%의 상승여력이 남아 있었는데, 최근 가파른 상승이 있어서인 듯합니다.

 

리포트는 렌털계정 순증이 전년 대비 약 58% YoY 성장한 8만 계정 수준으로

 

렌탈 판매 호조와 낮아지는 해약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렌털산업의 특성상 현금 회수가 느려 누적 계정 수가 중요한 자본 집약적 사업인데,

 

코웨이의 경우 막대한 계정 수에서 발생하는 높은 현금흐름을 활용하여

 

공격적인 마케팅과 투자를 통한 성장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코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많은 KOSPI 기업을 위와 같은 흐름으로 분석해 보았는데,

 

이번 기업처럼 모든 방면에서 합격점을 받은 기업은 드물었습니다.

 

코웨이의 현재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저는 제 밸류에이션을 믿고 한 번 매일 1주씩 적립식으로 투자를 시도해 보겠습니다.

 

차익 실현을 하는 그날이 오면, 다시 한번 투자 후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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